첫블로그 글이다보니깐 조금 감성적인 글로 시작하는것은 어떤가 싶다.
예전부터 글쓰는 것에 흥미와 적성이 있었지만, 귀찮기도하고 괜히 쓰면 감성충 소리 들어서 쓸 기회를 못찾고 있었다.
그러나 이번에 이렇게 시간이 남아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.
2022년 근 1년동안은 혼란의 연속의 삶이 었던 것 같다.
그런 혼란스러운 마음들을,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정리하고 담아놓을 수 있는 공간을 비로소 찾게 되었달까,
아무튼, 주기적인 글쓰기로 내 마음을 정리하고 뼛속까지 J가 되어보려는 생각이다.
무료함이란 참 ironic 하다.
시험기간, 반복된 출근과 퇴근, 끊임없이 달리는 동안 점점 지쳐지고 있는 마음속에 항상 휴일과 휴식을 기다리듯
바쁜 현생에 치여 살 때는 항상 무료함만을 손꼽아 기다린다.
Ironically, 무료함이 지속되면 반대로 다시 달리고싶은 마음이 마음 한켠의 구석탱이에서 끌어오른다.
무료함이 만드는 "공허함"이라는 친구가 "뭐라도 해" 라고 시키는 느낌이다.
한국인이라서 그런가?
상관없다. 내가 한국인인데 뭐 어쩌겠어
아무튼,
내 daily한 생각
새로 배운것, 배워야 할 것, 깨우친 것
여행후기, 맛집탐방후기(중요),
나누면 유용할 정보를 정리하고
그냥 관종같이 글쓰고 싶을때
무료함을 이기고 싶을 때
등등을 이유로 블로그를 제작하기로 하였다.
daily로 쓰면 좋겠지만, 현생이 찾아오면 적어도 weekly로 찾아오는 정기구독서비스처럼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한다.
Just add some cheeze on it.
-cheezeuneok-